뮤지컬 '더데빌' 오늘(7일) 3차 티켓 오픈…'캐릭터 크로스' 화제 윤현지 기자 2018-12-07


차지연·임병근·이충주 캐릭터 크로스-박영수·정욱진 합류
▲ 뮤지컬 ‘더데빌’(연출 이지나) 캐릭터 포스터.     © 사진=알앤디웍스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뮤지컬 ‘더데빌’(연출 이지나)이 3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7일 알앤디웍스에 따르면 ‘더데빌’의 3차 티켓 오픈에서는 2019년 1월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한 명의 배우가 두 가지 캐릭터를 소화하는 캐릭터 크로스 무대와 새롭게 출격하는 2차 팀 배우 박영수, 정욱진의 공연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더데빌’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뉴욕의 월 스트리트로 배경을 옮겨와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초연 당시 기존 뮤지컬 문법에서 벗어나 익숙한 기승전결의 서사가 아닌 상징성을 강조한 캐릭터와 넘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8년 세 번째 무대의 화제는 혼성 캐스팅과 캐릭터 크로스를 꼽을 수 있다. 익히 알고 있는 1인 2역이 한 배우가 동시에 2가지 역할을 선보이는 것이라면 ‘더데빌’의 캐릭터 크로스 역시 한 명의 배우가 극 중 두 가지 역할에 도전하는 것은 같다. 하지만 일정 기간은 빛을 상징하는 엑스 화이트(X-White)를 연기하고 이후에는 어둠을 상징하는 엑스 블랙(X-Black)이라는 상반된 캐릭터로 분해 신선함을 전한다.

 

특히 차지연은 ‘더데빌’ 프로덕션 최초로 엑스(X) 역을 맡은 여배우로 현재 엑스 블랙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그 동안 여타 배우들이 연기해 온 엑스와는 결이 다른 연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 오는 1월 새롭게 선보일 차지연의 엑스 화이트 역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임병근‧이충주 역시 엑스 블랙과 엑스 화이트를 동시에 맡아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캐릭터를 구현하고 있다. 초연부터 참여해온 박영수와 지난 공연에 함께했던 정욱진의 합류도 이목을 모은다.

 

작품은 2019년 3월 17일까지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더데빌’
연출: 이지나
작곡: 우디 박, 이지혜
공연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기간: 2018년 11월 7일 ~ 2019년 3월 17일
출연진: 김다현, 차지연, 박영수, 임병근, 김찬호, 조형균, 이충주, 송용진, 장지후, 정욱진, 신재범, 이하나, 차엘리야, 이예은

관람료: R석 8만 8천원, S석 5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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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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