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좋아" 베트남 현지의 박항서 열풍…베트남 대표팀 2018 스즈키컵 결승 진출 온라인뉴스팀 2018-12-07



▲ 박항서가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결승에 올랐다.     © 사진=JTBC '뉴스' 방송 화면 캡처

[뉴스컬처 온라인뉴스팀]박항서가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경기장에서 진행된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에서 베트남 축구대표님은 필리핀 대표팀을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베트남은 2연승과 함께 10년 만에 결승 진출을 거머줬다.
 
이날 경기장에는 4만 명의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권력서열 2위인 응우옌 쑤언 푹 총리도 직접 관람에 참여했다.
 
베트남은 행복과 기쁨으로 물들었다. 하노이, 호찌민 등 주요 도시에서는 베트남 국기인 금성홍기를 들고 거리로 나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그들은 박항서 감독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쫓아 '박항세오'를 힘차게 외쳤다.
 
식당가에 놓인 TV로 함께 응원을 보낸 손님들도 넘쳐났다. 온 동네는 베트남 대표팀의 플레이에 따라 심장이 철렁하기도 하고, 환호를 지르기도 했다.
 
태극기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한 시민은 "박항서 감독 덕분에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정말 좋아진 것 같다"면서 "한국이 베트남 대도시 주민에게 복수비자 발급을 허용하기로 한 것도 박 감독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는 11일과 15일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결승에서 말레이시아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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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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