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5일 인권센터 개소 "양성평등·피해자 보호 강화될 것" 이솔희 인턴기자 2018-12-03


성추행 논란 후속 조치 일환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경     ©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공식 홈페이지
 
[뉴스컬처 이솔희 인턴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가 성희롱·성추행 논란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인권센터를 개소한다.
 
3일 한예종은 오는 5일 서울 성북구 석관동캠퍼스에서 인권센터 현판식과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권센터는 운영 위원회, 성평등 상담사, 인권상담사, 행정팀으로 구성된다. 사건이 접수되면 조사위원회가 운영된다.
 
한예종 측은 "학생들의 염원과 학교 측 의지를 담아 설립했다"며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비롯한 인권침해, 권익침해 행위에 대한 상담과 조사, 예방 교약 등 관련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봉렬 총장은 "인권센터 설립이 계기가 되어 학교 내 각종 인권침해 행위가 줄어들고 양성 평등과 피해자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한예종의 일부 교수가 강의 중 여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예종은 특정 교수를 대상으로 정직 처분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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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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