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엽총 사건의 실상 "범행 계획으로 가득 찬 문서 발견" 김민솔 인턴기자 2018-10-11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엽총 사건의 실상을 추적한다.     © 사진=JTBC
 
[뉴스컬처 김민솔 인턴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엽총 사건의 실상을 추적한다.
 
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지난 8월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엽총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마을 주민 한 명은 총상을 입었고, 면사무소 직원 두 명은 목숨을 잃었다. 범인은 팔순 노인인 김 모 씨로 밝혀졌다.
 
가해자는 파괴력이 강한 사냥용 엽총을 도구로 범행을 저질렀다. 제작진은 사건 당시 총상을 입은 피해자이자 김 씨의 이웃 주민이었던 스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김 씨가 자신을 겨눈 까닭을 여전히 모르겠다고 말한다. 상수도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었지만, 살인 표적이 될 정도는 아니었다는 것.
 
숨진 면사무소 직원들은 김 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방송에서는 김 씨의 범죄가 순간적인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저지른 '묻지마형' 범죄인지 알아본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김 씨가 작성한 22장 가량의 문서를 발견한다. 해당 문서 속에는 다수의 대상을 향한 분노와 그에 따른 범행 계획으로 가득 차 있었다.
 
표창원 의원은 이번 사건을 테러 사건과 유사한 형태의 피해를 야기하는 가장 위험한 종류의 범죄라고 분석한다. 자생적 테러리스트를 일컫는 '외로운 늑대(lone wolf)'형 범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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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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