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종영까지 D-1, 결말까지 완벽한 ‘사이다’ 이룰까 윤현지 기자 2018-05-16



▲ ‘스위치’ 스틸.(뉴스컬처)     © 사진=SBS
 

‘스위치’가 대망의 엔딩만을 남겨둔 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사도찬과 오하라(한예리), 백준수가 극악무도한 금태웅(정웅인)을 정의롭게 벌할 수 있을지, 통쾌하고 속 시원한 ‘사이다 엔딩’으로 끝맺음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

 

첫 회에서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원래 심장에 지병이 있던 백준수는 언제까지 견딜지 알 수 없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상황. 이로 인해 백준수는 사도찬과 스위치하여 자신이 대신 죽게 될 것임을 시사했지만, 사도찬에 의해 저지된 채 현재는 병원에 입원해 있다. 하지만 간신히 목숨만 구했을 뿐 여전히 호흡기에 의존한, 위태로운 상태인 백준수가 과연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첫 회부터 금태웅은 외교관들의 외교행낭을 이용해 마약을 국내 밀반입한 사실이 적발되자, 백준수를 살해하려고 시도하는 등 강한 악의 카리스마를 뿜었다. 더욱이 이런 금태웅이 저지른 모든 범죄에는 김실장이 존재했던 터. 김실장은 금태웅의 그림자처럼 은밀하게 모든 일을 처리했고, 자살을 빙자한 타살로 외교관, 정도영(최재원) 검사장, 케이저축은행장 등을 살해했다. 심지어 백준수를 사도찬으로 오해, 죽이려고 시도했던 것. 하지만 백준수와 스위치한 사도찬이 미리 계획해둔 작전으로 김실장이 함정에 걸린 채 체포가 되면서 금태웅은 믿었던 수족을 잃고 말았다. 현재 금태웅 주변의 모두 사람들이 그를 향해 복수를 할 계획을 품고 있는 가운데, 금태웅이 결국 악에 대한 응징을 받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하라의 발상으로 검찰 사칭을 시작하게 된 사도찬은 초반 오하라와 의견 차이를 보이며 자주 다투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그러나 통쾌한 스위치 작전이 거듭될수록 오하라는 점점 사도찬에게 마음이 기울기 시작했고, 급기야 오랜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백준수 앞에서도 대놓고 사도찬을 걱정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사도찬 역시 오하라에게 “예쁜 오하라 검사”라고 하거나 “너무 애틋하게 보지마”라는 의미심장한 경고를 하며 설렘을 증폭시켰던 상태. 막강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던 사도찬과 오하라가 엔딩에선 동료가 아닌, 설레는 관계로 행복한 결말을 맺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위치는 오늘(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컬처=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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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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