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소동극’ 통해 성장하는 몰락 귀족의 이야기…뮤지컬 ‘디어 마이 고스트’ 양승희 기자 2018-03-14


마포아트센터 소극장 플레이맥 재개관 기념 선정작
▲ 창작뮤지컬 ‘디어 마이 고스트(연출 변정주)’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공연된다.(뉴스컬처)     © 사진=마포문화재단

마포아트센터 소극장 플레이맥 재개관 기념 공연으로 창작뮤지컬 ‘디어 마이 고스트(연출 변정주)’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공연된다.
 
마포아트센터가 ‘재개관 페스타’의 일환으로 약 3주간 진행한 공모에는 클래식, 연극, 뮤지컬, 전통, 무용, 대중, 다원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170여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2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창작단체 리드에이치앤피의 ‘디어 마이 고스트’도 이름을 올렸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한 몰락한 귀족이 살아남기 위해 저택을 박물관으로 만들려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주인공 ‘에디’가 유령 ‘폴’과의 만남을 통해 과거의 감춰진 진실을 알게 되고, 그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선택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오혜원 작가는 “어두운 진실에 머물러있지 않고, 진실의 빛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선택할 때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가 조금씩 나아져가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한다. 그 기로에서 어떤 길을 선택할지에 대한 물음은 관객들로 하여금 진실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작곡가 김려령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극의 흐름을 코믹한 음악적 요소들로 꾸며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고자 했다. 극 중 영국 귀족 가문 ‘프라우드’를 표현하기 위해 고전적 음악 분위기를 사용해 관객들에게 작품의 즐거움을 더했다.
 
남성 4인극으로 구성된 이작품은 대학로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우종, 이선근, 송광일, 김대곤이 참여해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디어 마이 고스트’
극작: 오혜원
작곡/음악감독: 김려령
연출: 변정주
공연기간: 2018년 3월 23~24일
공연장소: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
출연진 : 이우종, 이선근, 송광일, 김대곤
관람료: 전석 3만원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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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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