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사건의 참상 다룬 연극 ‘순이삼촌’ 6월 막 올린다…3월 오디션 진행 양승희 기자 2018-03-13


‘여도’ 극작과 연출 맡은 김도현이 지휘봉
▲ 제주 4.3 사건을 다룬 연극 ‘순이삼촌’이 오는 6월 막을 올린다.(뉴스컬처)     © 사진=컴퍼니다

제주 4.3 사건을 다룬 연극 ‘순이삼촌’이 오는 6월 막을 올린다.
 
‘순이삼촌’은 당시 배우 양희경과 백성현이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지난 2013년 6월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공연된 바 있다. 지난 1월 연극 ‘여도’의 극작과 연출을 맡은 김도현이 맡아 5년 만에 다시 대학로에서 막을 올린다.
 
작품은 1948년 4월3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끔찍하게 학살된 사건을 다룬다. 학살 현장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순이 삼촌의 삶이 어떻게 황폐해지는가를 그려 4·3사건의 참혹상과 후유증을 고발함과 동시에 30여 년간 묻혀 있던 사건의 진실을 보여준다.
 
제작사 컴퍼니다 측은 “출연진은 추후 공개 예정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중년 연기자와 떠오르는 신예 스타들의 최고의 조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배역 오디션도 함께 진행된다.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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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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