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명품 재즈보컬리스트 '글로리아', 한일 문화 교류 무대에서 한국의 명곡을 알리다. 박태산 기자 2018-03-08



 
▲  자신만의 독특한 재즈 스타일로 음악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글로리아 © 박태산 기자 

글로리아는 태국에서 한국인 최초로 재즈베스트 앨범을 발매하고,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서울탱고’, ‘창밖의 여자’, ‘그 남자 그 여자’ 등 한국의 명곡을 일본어로 번안해 5월 발매하고 한국과 일본의 친선을 목적으로 하여 한일 간에서 활동하는 가수를 지향하고 있다.
 

글로리아(본명 심현주·41)는 “19살 때 뮤지컬을 공부하러 뉴욕으로 건너가 5년 동안 유학 생활을 하던 중 뮤지컬 공연이란 공연은 모조리 찾아다니며 관람했는데 뮤지컬 음악 속에 나오는 빅밴드 재즈 음악에 매력을 느껴서 재즈에 입문하게 되었다”며 “20대 때와 똑같이 재즈를 들으면 뉴욕에 있는 기분이 든다. 매번 다르게 느껴지는 면이 뮤지컬과 다르고 내가 만들어 가는 무대라서 책임감도 있다” 고 말했다.

 

글로리아는 2001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로 처음 예술의 전당 무대에 서게 되었다. 그 후 일본 ‘다카라즈카’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어서 일본으로 다시 유학을 떠났고 다카라즈카에 관한 석사논문을 쓰기도 했다.


2005년 귀국하여 ‘브로드웨이42번가’에 출연하며 주인공역, 2007년 영국 극단과 함께하는 워커힐 ‘서브웨이’ 주인공역을 하면서 뮤지컬의 영향을 받아 2009년 자신만의 독특한 재즈음반 ‘Gloria’를 발매하게 되었다.

 

▲글로리아는 국,내외 1000회 이상 무대 경험이 있는 실력자이다. © 박태산 기자


글로리아는 지난 십여 년간 재즈 빅밴드와 함께 안양 평촌아트홀 단독 공연, 안산 별무리 극장 공연, 서울팝스 오케스트라, 코리안 재즈 빅밴드 협연,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 초청공연, 세계백신연구소(IVI) 후원재즈 공연, 일본 요코하마 카와사키재즈 페스티벌공연, 등 1000회 이상 무대 경험이 있는 실력자이다.

 

2015년 일본에서 결성된 한일교류의 탱고재즈 밴드는 보컬 글로리아를 중심으로 TakayukiEmori(Guitar), NaokiNishimura(Bass), SaburoTanooka(Accordion), Naho Shibata(Violin), Ko Kanza(Drum)로 구성되어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탱고로 편곡된 異邦人(이방인), 愛のままで(사랑그대로)의 애잔하게 울려 퍼지는 아코디언소리는 묘하게 마음을 울먹이게 하기도 하고, 바이올린 소리는 기분을 한층 더 매료시키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2017년 9월에 도쿄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외무부를 비롯한 각 기관에서 후원하는 한 일축제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였다.

 

글로리아는 현재 일본 등 아시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2018년 그녀의 왕성한 국내 활동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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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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